어느덧 봄이 한층 다가왔습니다. 벌써부터 붕어낚시 봄시즌이 기대됩니다. 올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마리 수를 노리는 전투낚시를 해볼까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잠시 보관해 두었던 소좌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마릿수를 노리기 위해 집중할 때는 이것 만한 것도 없죠.
소좌대의 장점
소좌대는,,
- 낚시 의자와 받침틀의 일체화와
- 여러 가지 액세서리 및 파라솔까지 거치할 수 있으며,
- 고르지 않은 지형에서 오리발 높이를 조절하여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유용한 장비입니다.
(기존 소좌대 유료터 설치 모습)
받침틀 클램프를 장착하여 다대 편성도 가능하여 노지나 관리형 저수지, 양어장, 손맛터 등..
모든 유형의 유료 낚시터 및 자연 노지 낚시가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특히 유료터에서 전투형 템포낚시를 구사하는데 최적인 장비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바쁜 일상 때문에 유료터도 거의 힐링을 목적으로 한 킬링타임 개념의 짬낚시만 다니다 보니 소좌대의 진가를 발휘할 기회가 적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는 붕어낚시를 더욱 만끽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투 템포낚시를 하기 위해 묵혀둔 소좌대를 점검해 봤습니다.
그런데 관리 부실로 그만 많이 상했어요.. ㅜㅜ
지름신의 강림? 신형 판야 히트맨 소좌대
그래서 다시 소좌대를 알아보다가,,
24년식 신형 판야 히트맨 소좌대가 자꾸 눈에 밟히는 것이 아무래도 조만간 지름신이 발동할 것 같습니다.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공법을 적용한 판야 히트맨 소좌대 제원을 간단히 살펴 보면,,
- 본체 방석 무게 : 0.95kg,
- 등받이 : 0.95kg (가로: 340, 세로:320, 두께:80mm)
- 의자: 3.95kg
- 좌대 총무게: 5.86kg
- 다리: 기본280~최대420mm
개인적으로 다른 것은 차체하고, 이 좌대가 눈에 들어온 이유는 바로 '방석'과 '등받이'입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이곳에서 👉(PANAY HitMan)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ANYA HitMan 신형)
가성비 좋은 소좌대들도 많지만,
대부분은 의자 폭이 좁거나, 방석 두께가 얇거나, 등받이가 너무 작아 허리받이 수준이어서 오래 앉아 있기가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것도 판야 소좌대지만, 구형이라 방석 두께와 폭이 신형보다 좀 작아서 이번에 새로 나온 판야 히트맨 구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소좌대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올 시즌도 모두 어복 충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