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군요. 최근 캠핑 문화를 만끽하는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캠핑, 가족 단위의 오토 캠핌, 그리고 차량을 이용한 차박 또한 그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쉘터 형태의 차박 텐트가 유행하고 있는 것 같아 오늘은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차박의 의미와 인기 요인 🌳
먼저 최근 유행하는 차박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하고 이어 가겠습니다.
차박은 말 그대로 차량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차량을 이용한 캠핑인 거죠.
전문적으로 캠핑카 트레일러를 이용하는 것도 물론 차박이지만, 대중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차박은 일반 자차를 이용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차박의 최대 장점은,,
- 기동성
- 편의성
- 이동성에 있다고 할 수 있겠죠.
텐트를 치지 않고 캠핑하는 것이 원래 목적이었으니까요.
게다가 요즘 오토 캠핑장 시설이 워낙 좋아서 SUV 차량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히 차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최근 차박이 인기 있는 요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일반 차량의 뒷좌석을 드러내고 1 ~ 2인 차박 캠핑용 차량으로 완전히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면, 쉘터 공간은 차량 내부로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봄 가을은 날씨가 좋으니까 그늘 밑에만 있으면, 트렁크를 열어두고 돗자리 깔면 해결이 되겠지만, 여름과 겨울에는 공간의 제약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차박 쉘터형 텐트란? 이것을 추천하는 케이스는? 🌳
위에 언급한 차박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제품들도 있습니다.
바로 차량 도킹형 바이클 텐트, 일명 차박 텐트가 그것이죠.
이런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차량 후면이나 측면에 도킹하는 셀터형
- 설치와 해체 이동이 매우 간편
- 단독으로 설치하여 넓은 쉘터 공간 확보 가능
- 긴 2단 차양막으로 햇빛 차단 등..
이러한 특성 덕분에 차박 공간을 더욱 넓고 여유롭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쉘터형이기 때문에 단독 텐트로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만,,
차량 도킹형이라는 특성상, 봄 가을에는 차량 내부가 아니더라도 외부 숙박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건 차박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이제 곧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차박을 전문적으로 다니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눈 여겨 볼만한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